LIG투자증권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30일 "유가 상승에 이은 제품가격 상승으로 마진 개선이 이뤄졌다"며 "3주간 점진적 마진 개선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유가 상승 시기에는 원유대비 2~5달러의 마이너스 마진을 보였으나 현재는 2~5달러의 플러스 마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유업체들은 석유제품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운송용 석유제품 수요가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보급과 차량 경량화 진행에 따라 감소할 수 있다는 고민을 안고있다.
국내 정유회사들은 향후 이어질 유가 상승을 대비한 자원개발과 신에너지 사업으로의 역량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조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마진 개선이 석유사업 이익 정상화를 위한 긍정적 시그널임에도 불구하고 북미 및 싱가포르 제품 재고가 전년대비, 연평균대비 높다"며 "중장기적인 마진 개선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유 스프레드의 마진 확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