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도 세컨드후글리 사장교(SecondHooghly)][뉴스핌=송협 기자]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인도 라자스탈주 코타시 참발 강에서 시공중인 사장교가 붕괴하면서 인부 1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 조드푸르시에서 350km 가량 떨어진 참발 강에 국내 대형건설업체인 현대건설이 시공중인 사장교량이 붕괴하면서 작업중이던 인부 17명이 숨졌으며 36명이 매몰·실종됐다고 전했다.
붕괴된 사장교량은 인도 자자스탈주 코타시 참발강에 왕복 6차선, 총연장 1.1km, 사장교 799m, 접속교 400m를 비롯해 300m접속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지난 2006년 6월 29일 현대건설이 공사 낙찰과 함께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실종된 인부 구조에 나서고 있는 현지 경찰 관계자는"구조대가 사고 현장에서 17구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사망자 이외 많은 인부들이 매몰돼 있거나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현장에는 현재 해군 잠수팀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붕괴과정에서 강물에 빠져 숨진 인부들이 많은 것으로 보여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지 경찰은 현대건설과 현지 업체가 타설한 콘크리트에 결함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면서 수차례 보수공사를 진행한 것과 관련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