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급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가 일었지만 내주 예정된 대규모 채권입찰 부담때문에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였다.
뉴욕시간 오후 4시17분 현재 기준물인 10년물은 보합세를 나타내며 수익률은 3.7578%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01/32 포인트 상승해 수익률은 0.003%P 하락한 4.6120%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수익률은 0.012%P 오른 0.9256%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채는 11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저조한 데다 12월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날 한때 오름세를 나타내기도 했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는 무척 한산한 편이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내주에 2년물, 5년물, 7년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매각 규모는 1180억달러다. 다음주 입찰규모는 11월과 비슷한 수준이며 분석가들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다.
오펜하이머 앤 캄퍼니의 매니징 디렉터 앨런 드 로즈는 "미국채는 지난 이틀간 너무 과도하게 가격이 떨어졌다"면서 "오늘 오전의 오름세는 기술적 반등일 뿐"이라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11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가 전달보다 11.3% 줄어든 35만5000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44만채에 크게 미달되는 것으로 7개월만의 최저 수준이다. 또 11월의 11.3% 감소는 지난 1월 이래 월간 단위로 최대 감소폭이다.
이번 발표는 3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강력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는 주택시장에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미시건대 1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도 예상치를 밑돌아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의문을 자아냈다. 미시건대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가 72.5를 기록, 예상치 73.5에 못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여전히 지난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며 11월 확정치 67.4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상무부는 지난 달 미국의 개인소비는 전월 대비 0.5% 증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개인소득 역시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