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량은 아주 적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7%, 7.16 포인트 상승한 1035.03으로 마감됐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작년 10월 3일 이후 최고치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금년 들어 현재까지 24% 이상 상승한 상태며 금년 3월 저점과 비교하면 무려 60% 올랐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65%,34.67 포인트 오른 5328.66에 장을 마쳤다. 독일 닥스지수는 0.26%, 15.16 포인트 상승한 5945.6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68%, 26.32 포인트 상승한 3898.38로 끝났다.
이날 시장에선 유가가 배럴당 73.40달러선으로 하락했지만 에너지기업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이 눈길을 끌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생산량 목표를 바꾸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에 영향이 큰 에너지업체 BP, 로열 더치 셸, 토탈 주가는 1.1%~1.9% 올랐다..
미국의 의료보험개혁안 타결 소식으로 제약업체들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DJ STOXX 유럽 헬스케어지수는 1.23% 상승했다.
증시의 거래량은 아주 적었다. 이날 유로퍼스트 300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의 거래량은 지난 3개월간 하루 평균치의 18%에 머물렀다.
클로스 브라더스 세이들러의 분석가 베이젤 타제는 "이번주에 크리스마스가 끼어 있어 많은 시장 관계자들이 한주간 휴가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주식 거래인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비교적 작은 움직임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뤼셀 소재 포르티스 뱅크의 선임 주식전략가 필리페 지젤은 "오늘 관심의 초점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주택판매 데이터였다"면서 "국내총생산(GDP)는 4/4분기에 보다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11월 기존주택 매매건수는 예상보다 많은 654만호(연율)로 집계됐다고 전미부동산협회(NAR)이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예상치 625만호를 상회하는 것이다. 또 2007년 2월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로 기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