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코손실 11월 종료...내년 실적 회복될 것"
[뉴스핌=장진우 기자] 에버다임의 소방차 사업부문이 올해 급성장한 가운데 내년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사는 21일 오전 9시 42분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21일 에버다임 관계자는 "지난해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소방차 사업부문이 올해는 두 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2010년에는 동남아시장 및 아프리카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어서 향후 성장세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에버다임은 러시아, 중국, 필리핀 등 해외에 소방차를 납품중이다.
소방차 사업은 각 국가마다 정부차원에서 사업이 이뤄져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에버다임은 각 국가별 로컬 에이전트를 통해 신규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에버다임 관계자는 "소방차 사업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업체들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시장개척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버다임은 로컬 에이전트를 해당 국가에 배치하고 그를 통해 차츰차츰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소방차 사업은 높은 성장을 기록하긴 했지만 사업 초기이다 보니 그 규모가 아직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오는 2010년 국가의 다변화와 고부가 가치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버다임 실적의 경우, 올해 건설경기의 부진과 KIKO 손실로 전체 실적은 다소 감소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경기가 좋아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키코 손실과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감소되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키코손실은 지난 11월로 종료됐으며 건설경기도 점차 회복되고 있어 2010년에는 실적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2277억원, 영업익 303억원을 거둬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에버다임은 올해 3/4분기까지 누적매출 1170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