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장내 체결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4.20%로 전거래일 보다 1bp 오른 수준에 호가중이다. 국고채 5년물 9-3호 역시 4.70%로 지난주말 보다 1bp 올라 거래중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9.38로 전거래일보다 2bp 내린 수준에 움직이고 있다. 매도와 매수를 오가며 방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들은 현재 8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과 연기금도 911계약과 250계약을 순매도 하고있다. 반면 증권은 1061계약을 매수하는 모습이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조용한 분위기다. 기관들의 연말 북클로징으로 시장에 참가자가 많지 않은 가운데 적극 시장에 가담하는 세력도 찾기 어려워 보인다.
미국장이 약세마감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게 전부다.
무엇보다 오늘 10년물 입찰이 기다리고 있는 점은 시장에 부담을 더하는 모습이다.
다만 주식시장이 주춤대는 모습은 채권시장에 긍정적이다. 또 저가매수와 환매가 나오는 점은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전형적인 연말분위기"라며 "큰 변동이 없다면 움직이지 않고 캐리만 엿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말 종가관리나 저가매수 등이 주를 이루는 모습"이라며 "무리하게 숏을 보일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고 덧붙였다.
투신사의 한 해권매니저는 "미국장의 영향으로 소폭 약세를 띠고 있지만 크게 의미있는 움직임은 없다"며 "입찰이후에나 방향을 점쳐볼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