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발표되는 주요 지표로는 미국의 소비와 주택관련 지표, 제조업관련 지표를 들 수 있다. 11월 가계소득과 가계소비는 전월대비 각각 0.5%, 0.7%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트레이드증권 허문종 이코노미스트는 21일자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의 정책지원 효과로 최근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소득이 소폭이나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소비도 고용지표 개선으로 소비지출 증가 기대감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임시 고용직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아직은 본격적인 소비 여력을 기대할 만큼의 고용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임시 고용직은 고용시장의 선행지표로써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고용시장 개선에 의한 소비지출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미국의 소비심리는 최근 고용지표 개선과 증시 호조로 인해 지난 달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 이코노미스트는 "11월 가계소비는 11월 소매판매 호조를 통해 볼 때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휘발유 판매 급증 영향이 크게 나타나 연말 소비가 작년보다 개선되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번주 공개되는 주택매매지표는 지난주 발표된 주택공급지표와 마찬가지로 세제지원 연장효과가 반영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신규주택매매와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대비 각각 2.3%, 3.2%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작년 금융위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나면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11월 내구재주문은 0.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를 제외한 내구재주문도 1.0%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허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자동차 판매 증가로 자동차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기업들의 설비투자 감소 등을 고려할 때 내구재주문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서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