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고 역외환율이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17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장승철 부행장)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 FOMC정례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큰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이 나오지 않은 영향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간밤 역외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달러화의 강세로 상승 압박은 일부 받겠지만 1160원 중후반 레벨에서 수출 네고물량이 꾸준이 유입돼 원/달러 환율 상승은 제한 된다는 입장이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1개월물 NDF가격은 1165.50/1167.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5.00/1166.50원에 비해 0.50/1.00원 상승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할 때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0.85원 상승한 1165.75원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1164.90원이었으며, 저가는 1164.00원, 고가는 1167.30원, 거래금액은 약 61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66.0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16.00원이다.
부산은행 금융시장부의 임재형 차장은 "상당수의 국내외 시장참여자들이 연말을 맞아 북클로징을 한 상태이고 실수요 커버만 하고 있어 거래가 한산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4.00~1170.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80.00~1310.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 연방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결과 특별한 내용없이 예상했던 수준에 부합한데다 미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증시는 지수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FOMC가 기준금리를 현수준에 동결하고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9.50~90.50엔대에서, 유로/달러는 1.4470~1.457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