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은 14일 태응렬 부사장을 비롯해 안상모·이성우·김규호·전우영 이사 등 상임이사 4명과 각각 2010년도 업무계획서를 체결하고 업무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사업본부별 책임경영 체제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 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오른쪽)과 태응렬 부사장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공사는 우선 유동화본부, 기금운영본부, 경영기획본부, 사업지원본부 등 4개 사업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는 각 상임이사들에게 관할 부서장들에 대한 인사권을 대폭 위임하기로 했다. 주요 부서장 자리는 내부공모를 통해 선임하도록 하는 한편 부서장에 대한 최종 선임권은 담당 상임이사가 갖도록 한 것.
상임이사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경영목표 달성을 진두지휘할 수 있도록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업무계획서 상의 경영목표와 중점추진과제들이 계획대로 집행되는지를 사장이 평가해 성과평가에 적극반영키로 했다.
성과평가로 상임이사의 성과급이 결정되는 만큼 경영진부터 성과주의 확산에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임원들은 통상 임원에 처음 선임될 때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기관장과 성과계약서를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 경우처럼 1년 단위의 업무목표와 계획에 대한 계약체결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