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애널리스트는 "12월 금통위 이후 한은 총재는 매달 (금리 인상) 타이밍을 잡는 고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내년초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그는 "정부 쪽에서는 성급한 금리 인상을 경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한은과 정부 전망에서도 내년 성장률 4.6%와 5%, 물가상승률 2.8%와 3%로 차이를 보였다"며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기준금리 인상 시점과 폭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가 녹아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양 애널리스트는 "당장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기준금리보다는 수급"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신용위험이 부각되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GDP대비 낮은 수준이고, 달러 환산 국채 잔액도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그는 "결국 만기물량, 바이백, 단순매입 등 수급재료가 우세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채권금리는 박스권 하단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국고채 3년물을 기준으로 새로운 박스권 하단인 4.0%까지 하락할 것이란 예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