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데다, 석유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일간 기준으로 지난 2000년 1월 이래 최저치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10일 미국 상무부는 10월 무역적자 규모가 329억 달러로 직전월의 357억 달러(수정치)에서 7.5%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적자 규모가 368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본 시장 전망치를 뒤엎는 결과다.
특히 상품과 서비스 수출 규모는 작년 1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수입 역시 작년 1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출은 전월 대비 2.6% 증가한 1368억 달러를, 수입은 0.4% 늘어난 1698억 달러를 기록했다.
동시에 자동차 및 자동차 제품의 수입 규모는 작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수출 규모 역시 달러 약세에 힘입어 작년 12월 이래 최고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무역적자 규모는 예상보다 대폭 축소되면서, 미국의 4/4분기 경제 확장세가 예상보다 가파를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을 더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