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워크힐호텔에서 개최된 'Tech+ 포럼'에서의 '위기이후 신경제질서에 대응한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전략' 강연에서 신흥시장 공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경제위기 이후 선진시장이 위축되는 반면 신흥시장이 부상되며 과거의 G7체제가 G20를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신흥시장을 '+30억 시장'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향후 우리경제의 성패는 이 '+30억 시장'을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전제하고, 신흥시장이 '적당한 가격과 중고급 품질'의 Middle시장으로서 향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우리 산업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장관은 '+30억시장 새로운 성장기회로 활용키 위해 새로운 엔진이 필요하고 그 방안으로 ▲ Middle형 산업전략 추진 ▲ 동북아 분업구조 선도 ▲ 녹색산업 육성 ▲ 성장역량 확충 등 4가지의 새로운 산업전략을 소개했다.
Middle형 산업전략은 적정가격, 고품질의 Middle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가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고 서비스, 플랜트, 복합시스템 등 신수출 아이템 발굴과 중국을 우리의 제2 내수시장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동북아 분업구조 선도 전략은 핵심부품, 소재, 장비산업의 자립화와 관련기업의 혁신을 통해 동북아 시장을 글로벌시장 확보의 교두보로 삼고, 우리 주력사업의 전략적 구조조정을 단행해 공급과잉으로 인한 글로벌 구조조정에서 한발 앞서 가는 것으로 정했다.
녹색산업 육성 전략은 주력산업 녹색화 및 신재생에너지 등을 육성하는 동시에 융합신산업 발굴과 기술ㆍ산업간 융합을 촉진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장력량 확충 전략은 노동, 자본 등 요소투입에 의존한 성장에서 탈피 총요소 생산성 제고 즉 기술 및 경영혁신을 통한 생산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성과지향적 R&D 시스템 구축 및 국가 성장전략과 R&D지원체계간의 연계강화가 핵심이다. 이것이 바로 기술과 산업간의 융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장관은 "경제위기 이후 신경제 질서하에서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전략이 이것이며, 2010년 지식경제부의 최우선 역점과제로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