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쌍용차는 8.64%(340원) 상승한 4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 4부는 오는 11일 '제 3차 관계인 집회 속행기일'을 잡고,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는 지난달 6일 열린 2.3차 관계인 집회에서 해외채권자들(해외 전환사채 보유자들)의 반대로 회생계획안이 부결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쌍용차는 해외채권자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고 찬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재 해외채권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들과 협의를 거쳐 관계인 집회 하루전인 10일 법원에 채무 변제율을 조정한 '수정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안에서 채권 변제조건이 해외채권자들에게 다소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회생담보권자와 주주들은 2.3차 관계인집회에서 찬성표를 던졌던 만큼 이번에도 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례에 걸친 감자를 통해 지분이 51.3%에서 10.5%로 대폭 줄어들게 되는 상하이차 역시 회생안에 찬성한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선 쌍용차는 이번 관계인 집회를 통해 본격적인 회생작업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