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엔고와 디플레로 인해 그 속도는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로이터통신은 단칸 지수의 예상치가 직전분기의 마이너스 33에서 마이너스 27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가장 양호한 결과이기는 하다.
비제조업의 업황 판단지수는 직전분기의 마이너스 24에서 마이너스 22으로 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 내년 1/4분기 전망치는 마이너스 23과 마이너스 19로 각각 제시됐다.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의 예상치는 지난 1/4분기에 마이너스 58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의 경우 역시 마이너스 31로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또 올해 대기업들의 전산업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11.3%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3/4분기의 10.8% 감소 계획에 비해 저조한 결과다.
중소기업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마이너스 49로 3포인트 상승하고, 비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마이너스 39로 전기 대비 동일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경제성장률은 지난 3/4분기에 2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전문가들은 일본경제가 성장 동력을 잃고 있다면서 정부의 부양효과가 감소하는 내년 초에 일시적인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마노 히데오 다이이치생명 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엔화 강세가 수출기업채산성을 악화시키고 디플레는 기업실적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단칸의 부진한 결과가 이번달 금리결정 회의에서 추가 완화정책 발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적어도 추가 대첵에 대한 압력이 될 수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행은 내년 참의원 선거를 앞둔 정부로부터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도록 압력을 받아왔으며, 지난 1일에는 은행들에 대한 단기자금 지원을 제공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