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신동진 기자] 올림푸스 PEN E-P2가 4시간만에 초도물량 매진을 기록하며 기분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PEN E-P2가 지난 3일 예약판매를 시작, 4시간 만에 초도물량 1000대가 매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E-P2 예약판매는 올림푸스 직영점인 강남점, 코엑스점, 그리고 자회사 미오디오 사이트에서만 선착순 진행됐다.
올림푸스한국에 따르면, 초도물량으로 1000대를 준비했으며 이들은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판매가 완료됐다. 온라인 채널은 시작 45분만에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3번이나 마비되는 등 E-P2 구매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올림푸스한국이 고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E-P1때와는 달리 사전예약-사후 배송제로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 및 온라인으로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이 직영점으로 몰리며 오전 한 때에는 예약구매를 위한 줄이 길게 늘어 서 있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업계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은 국내 DSLR급 카메라 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결과로, 올해 출시된 E-P1 매진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PEN E-P2 매진행렬은 향후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의 대중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풀이했다.
향후 올림푸스한국은 E-P1과 E-P2 모델 모두의 시장확대를 위해 물량 공급에 전념하는 한편, 각 모델별로 고객 접점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PEN을 새로운 카메라 문화아이콘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새로 출시된 PEN E-P2는 블랙 색상의 모델로 카메라 바디에 기존에 없던 액세서리 포트를 장착, 새로 개발된 고화질 144만화소의 착탈이 가능한 전자식 뷰파인더인 '라이브 파인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이번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PEN E-P2는 단순한 E-P1의 후속 제품이 아닌 다른 컨셉을 가진 또 다른 PEN"이라며 "이제부터는 PEN E-P1과 E-P2를 동시에 마케팅하면서 PEN을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대명사로 포지셔닝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