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관건은 기업의 매출 증가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이날 벨기에 투자자들을 위한 설명회에서 "2/4분기와 3/4분기 기업 수익은 유로존과 G7 국가들에서 예상을 초과했다"며 "하지만 수익증가는 상당 부분 비용절감에 기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단계에서 매출증대 전망은 대부분 분야에서 뒤섞인 상태며, 투자자들은 향후 몇개월내 명확한 사인을 보기 원한다고 설명했다. 브란트는 또 지난 몇달간 수익 모멘텀은 하향세를 보여왔다고 덧붙였다.
브란트는 현재 이머징마켓은 펀드 매니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식시장이며 가장 인기 없는 시장은 일본이라고 평가했다. JP 모건은 미국, 아시아, 그리고 신흥시장 주식투자를 선호해 왔다.
그는 이어 두바이 위기에 대해서도 낙관적 입장을 보이면서 이번 사태로 다른 나라에 도미노식 파급효과가 미칠 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브란트는 중앙은행 정책에 힘입어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크게 회복됐다면서, 그러나 시장의 조정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지나친 도취감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험 감수도는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이는 투자자들의 동산, 주식, 화사채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