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일 "이달 증시는 내년 경기전망에 좌우될 것"이라며 "내년 국내경제회복은 더욱 가속화돼 성장률이 5%를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의 10%대 강한 성장으로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국내 소비가 점진적이지만 회복국면에 있고, 수출 또한 지난달부터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내년에는 녹색성장 관련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상.
임노중 팀장은 "한국 증시의 PER은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10.0배로서 미국의 14.9배, 중국의 14.8배 보다 낮다"며 "국내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을 주고 있지만, 내년 이익모멘텀은 재차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하순 이후 외국인 매수세 약화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수급불안이 국내 증시의 약점으로 꼽히고있다.
이에 대해 임 팀장은 "내년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연말배당에 대한 기대로 수급측면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국내경기개선, Valuation측면의 저평가, 환율 하락 등을 고려할 때 외국인 매수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등 주요기업들이 지난 2/4분기부터 어닝서프라이즈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말배당에 대한 기대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IT, 자동차, 소재업종과 내수 소비관련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