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주로 삼성화재·LIG손보 선정
[뉴스핌=신상건 기자]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2010년 보험업종은 사이클과 규제 변화가 공존하는 시기"라며 "또한 장기 신계약 성장 둔화 우려가 존재하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본격적인 장기보험 성장의 열매를 수확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 손해율이 높아져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다행히 추가상각이 소멸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손익 악화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선호주로는 삼성화재(목표주가 26만원)와 LIG손해보험(목표주가 3만1700원)을 꼽았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본격적인 장기보험 성장 열매 수확의 시기
그동안 이뤄졌던 폭발적 장기 신계약 확대의 열매를 수확하는 시기가 2009회계년 3/4분기를 시작으로 도래할 전망. 이유는 추가상각이 점진적으로 소멸되어 사업비율이 하락할 전망이며 높은 해약률과 추가상각으로 억눌려 있던 운용자산 증가세가 픽업(pick-up)할 전망이기 때문임. 추가상각에 대한 오해(이익 훼손으로 기업가치가 하락하는 것인 아닌가 하는 우려)로 현 밸류에이션(valuation)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
◆ 장기신계약 성장 둔화 우려 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
올해 신계약이 크게 증가했는데(실손보험 보장 축소로 선판매 효과가 강했음) 이를 기저로 하는 내년에는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이 자명.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
이슈는 신계약 둔화가 high base effect가 종료되는 2010년 9월 이후에도 이어질
경우임. 신계약 둔화 장기화는 향후 경과보험료 성장을 둔화시키고 내재가치(EV)의 성장동력인 1년 신계약 가치 증가속도를 둔화시킬 뿐만 아니라, 3) 위험손해율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임. 향후 신계약 향방은 보험사 주가를 결정짓는 주요 지표가 될 전망.
◆ 자동차 보험료 인상 가능성 높아져
2008년 8월에 자보료가 인하됐고 경기회복으로 사고율이 높아져 자보 손해율은
상승 사이클 진입. 한편, 자동차 정비 수가 인상, 자보 할증기준 개선이 2010년 시행 예정이어서 손해율 상승 압력은 가중될 전망. 내년도 상반기 즈음 보험료 인상 가능성 높아져. 다행히 추가상각이 소멸되면 자보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손익 악화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그러나 2위권사를 중심으로 장기손해율이 동질화되고 있어 향후 이익 차별 요인은 자보 손해율이 될 전망이므로 이에 대한 주가 민감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투자유망종목
LIG손해보험: 2위권사 중 가장 훌륭한 자동차 손해율 기록. 장기손해율이 무차별화 되는 가운데 동사는 자보 손해율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 3만1700원.
삼성화재: 신채널 저변 확대 전략으로 시장지배력 강화될 전망. 자동차, 장기손해
율 상승 사이클 진입, 신계약 성장 둔화라는 업계 공통 이슈 속에서도 이익 가시성이 가장 높은 회사로 Valuation premium이 강화될 전망. 목표주가 26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