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T에 따르면 KT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를 통해 이달 22일 정오부터 23일 오전까지 아이폰의 예약판매가 1만5000여 대를 넘어섰다. 이번 집계에 오프라인 예약 접수는 포함되지 않은 만큼 실제 집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폭발적 판매가 지속될지는 아직 섣불리 단언할 수는 없다”며 “추후 종합적으로 집계할 예정”이라며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이같은 판매는 최근 침체기에 들어섰던 이동통신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치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지난 9월 출시된 LG전자의 뉴초콜릿폰이 현재까지 약 2만5000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달 말 출시된 삼성전자의 옴니아2는 현재까지 약 1만8000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폰 판매가 공식화된 첫날 예약된 물량규모가 나름대로 히트폰으로 일컫는 뉴초콜릿폰과 옴니아2의 1~2개월치 판매물량과 맞먹는 규모다.
휴대폰 업계 전문가는 아이폰 판매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가 아이폰 흥행의 관전 포인트라고 지목했다.
휴대폰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이 절대적인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일찍부터 알려진 일”이라며 “초기에 아이폰 마니아의 수효가 모두 소진 된 이후 일반인 판매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가 흥행 잣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 예약판매는 오는 28일 공식 출시 이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