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애플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기기인 태블릿 PC '아이팻(iPad)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부품의 생산 지연으로 출시가 당초 계획인 내년 3월이 아닌 하반기까지 연기될 전망이라고 호주 채널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채널뉴스에 따르면 올해 초 LG디스플레이 측은 애플의 태블릿 PC에 장착되는 10인치급 소형 OLED 패널의 공급가격이 가장 큰 이슈였다고 밝힌 바 있다.
채널뉴스는 TFT-LCD를 사용한 저가형 모델도 있지만 애플은 LG의 OLED부품을 활용한 고가형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널뉴스는 또 이같은 내용에 대해 LG측은 민감한 문제라면서 "애플과의 관련성을 알리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개월새 애플과 LG 양측은 고위 개발자 회의를 잇달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애플이 태블릿PC에 9.7인치급 O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채택할 경우 OLED 디스플레이 부품의 납품가는 개당 600달러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 말 애플은 LG측과 5년간 50억달러 규모의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같은 해 11월 5억달러를 지급했다.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큰 문제는 불량률이다. 올해 초 소니의 경우도 27인치 OLED TV 이같은 문제로 출시계획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디스플레이 측은 이미 15인치 OLED 모니터를 선보인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태블릿 PC의 가격이 약 1500달러 수준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OLED 모델의 경우는 2000달러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채널뉴스는 TFT-LCD를 사용한 저가형 모델도 있지만 애플은 LG의 OLED부품을 활용한 고가형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널뉴스는 또 이같은 내용에 대해 LG측은 민감한 문제라면서 "애플과의 관련성을 알리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개월새 애플과 LG 양측은 고위 개발자 회의를 잇달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애플이 태블릿PC에 9.7인치급 O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채택할 경우 OLED 디스플레이 부품의 납품가는 개당 600달러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 말 애플은 LG측과 5년간 50억달러 규모의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같은 해 11월 5억달러를 지급했다.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큰 문제는 불량률이다. 올해 초 소니의 경우도 27인치 OLED TV 이같은 문제로 출시계획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디스플레이 측은 이미 15인치 OLED 모니터를 선보인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태블릿 PC의 가격이 약 1500달러 수준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OLED 모델의 경우는 2000달러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