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칸 총재는 새로운 기축통화는 IMF의 특별인출권(SDR)에서 진화된 형태가 될 것이라는 기존의 발언을 되풀이했다.
그는 결국 달러화를 대체할 새 기축통화는 아마 통화 바스켓 형식이 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대에 단일 국가의 통화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칸 총재는 중국에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재균형화를 위해 위앤화를 절상하도록 요청했다.
위앤화 강세는 글로벌 경제뿐만 아니라 중국의 새로운 경제 정책과 이익에도 부합되기 때문에 조만간 위앤화 절상 문제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면서, 다만 과정상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경제위기 조짐이 약화될 경우 정책결정자들의 국제통화시스템 개혁 의지가 쇠퇴할 수 있다면서, 6개월 전 런던 G20 성장회의 당시 보다 통화개혁 협력 모멘텀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당시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더욱 안정적인 글로벌 금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통화시스템을 개혁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