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대표 장훈철)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와이맥스 포럼(Wimax Forum Russia Regional Focus 2009)'에서 와이맥스 데이터모뎀등을 출품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와이맥스 포럼은 이달 18일과 19일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와이맥스 포럼은 와이맥스 기술표준화 및 인증을 주관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 행사다. 미국 CLEARWIRE, 인도 BSNL, 러시아 YOTA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200여개가 넘는 관련업체들이 참관해 시장정책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게 된다.
신제품 전시는 러시아 시트로닉스텔레콤등 4개 업체가 참여하며 국내업체로는 에피밸리가 유일하게 전시에 참가한다.
에피밸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와이맥스 데이터모뎀을 비롯 기존 3G통신망과 4G인 와이맥스의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한 DBDM(Dual Band Dual Mode)방식 데이터모뎀, 휴대형 와이파이(Wi-fi) 라우터를 선보인다.
특히 DBDM 타입 데이터모뎀은 하나의 제품으로 기존 3G 통신환경(CDMA Rev.A)과 4G 와이맥스가 동시에 지원되는 제품으로 최근 해외 신규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와이파이 라우터는 유선과도 결합해 사용이 가능하며 두께가 1.5.cm에 불과한 포터블(90*50*15mm) 제품이어서 해외바이어들의 주목이 예상된다고 에피밸리는 밝혔다.
에피밸리는 이번 와이맥스 포럼 전시참가를 시작으로 와이맥스 데이터모뎀 및 와이파이 라우터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김철규 에피밸리 통신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러시아의 YOTA, 미국의 CLEARWIRE, 인도 BSNL 등 세계 유수의 사업자들에게 최신기술이 적용된 와이맥스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통신사업에서는 인도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와이맥스 관련 제품 개발을 계기로 북미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경우 저가형에서 고가형까지 다양한 제품라인업 확보와 함께 시장다변화 등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USB 데이터모뎀을 중심으로 한 에피밸리 통신사업 매출의 약 70%는 인도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편 에피밸리는 에피웨이퍼와 칩을 만드는 LED사업과 데이터모뎀과 케이블모뎀을 생산하는 방송통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