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에프티이앤이가 글로벌 부직포 생산기업에 연간 600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나노미디어를 공급키로 합의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필터레이션 2009(미 최대 필터 전시회)에 참가중인 에프티이앤이(대표 박종철)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세계 최고 부직포 생산기업 중 하나인 Fibertex Group과 연간 약 600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나노미디어를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그간 양사의 공동연구개발 성공에 따른 것으로,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에 따라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
Fibertex Group은 산업 및 공업용 뿐만 아니라 위생제품에도 적용되는 니들펀치방식과 스펀멜트방식의 부직포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계 선두의 업체로 덴마크와 말레이시아 및 체코슬로바키아에 생산 공장을 갖고 있다. 지난 1968년 설립 이후로 전 세계 고객사에게 다양한 종류의 부직포 및 관련 제품을 공급중이다.
이번 공급되는 에프티이앤이의 나노미디어는 건물의 지붕에 사용되는 소재용 제품(roofing material)과 건물 소재 (building material)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에프티이앤이측은 "이는 우리의 독자적인 나노미디어 대량 생산 기술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난 수년간의 끊임없는 기술연구와 공격적 마케팅의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에프티이앤이는 최근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나노사업부문의 매출이 2/4분기 대비 427%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흑자 전환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특히 지난 4일 일본 최대 엔진필터 제조사인 AWA Paper와의 장기 공급계약에 이은 이번 Fibertex Group과의 합의는 수익성이 높은 나노사업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