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8억원(-34% y-y, -29% q-q), 64억원(-75% y-y, -67% q-q)을 기록했다. 이중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201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한 수준이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풍력과 조선등의 신규수주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와 함께 원/달러 환율 하락, 경쟁업체들의 설비증설에 따른 경쟁심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하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태웅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14% 하향 조정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태웅의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예상보다 저조한 3/4분기 실적과 수주부진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각각 15%, 20%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동사의 영업실적은 3분기에도 부진 이어짐
- 동사의 영업실적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부진이 이어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8억원(-34% y-y, -29% q-q), 64억원(-75% y-y, -67% q-q)을 기록.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201억원) 및 당사 추정치(188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풍력, 조선 등의 신규수주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 원/달러 환율 하락, 경쟁업체들의 설비증설에 따른 경쟁심화 등에 기인.
◆코펜하겐 기후협약 지연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 다음달 7일 코펜하겐 회의(포스트 교토의정서)에서 기대됐던 새로운 기후협약 의정서 체결이 지연되었다는 소식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코펜하겐 회의는 2012년 이후에 각국이 감축해야 할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목표치를 담을 예정이었음.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95,000원으로 하향 조정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10,000원에서 95,000원으로 14% 하향 조정.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예상보다 저조한 3분기 실적 및 수주부진 등을 반영하여 2009년, 2010년 순이익을 각각 15%, 20% 하향 조정하였기 때문. 동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8% 하락하며 시장대비 10%p Underperform. 다만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는데, 이는 2010년 점진적인 신규수주 회복, 환경 규제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수요 회복 예상 등을 감안하였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