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12일 배출반감기가 짧은 수면유도제 '쿨드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쿨드림'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높여주는 해피드럭(Happy drug)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하는 일시적 또는 단기 불면증 환자의 초기 치료에 적합한 수면유도제다.
이 제품은 네오졸 특허 공법으로 주성분을 액상으로 만들어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로 제조돼 불면증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또 기존 수면제는 배출 반감기가 길어 아침에 깨어 났을 때에도 약물이 몸 속에잔류해 정신이 맑지 않거나 졸리는 증상이 지속되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쿨드림'은 주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이 기존 제품에 비해 배출 반감기가 짧아 잠이 깬 이후에는 졸림이 이어지지 않고 개운한 기분이 들도록 해준다.
이와함께 약물에 대한 내성 및 의존성의 우려가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쿨드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1회 1정 취침 전 복용하면 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일시적 및 단기 불면증은 만성으로 발전될 수 있다"며 "만성 또는 장기 불면증은 짧게는 3주 이상, 길게는 1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불면증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