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암백 파이낸셜은 감독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11년 하반기까지 1억 647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을 포함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암백측은 자회사인 암백 어슈어런스(Ambac Assurance)가 장기적으로 모기업에 충분한 배당금을 지불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암백이 오는 2011년 8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1억 4300만 달러 규모의 채무나 영업비용 등을 충당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백 어슈어런스는 위스콘스주의 보험감독 위원회의 허가 없이는 올해 배당금을 모기업에 지불할 수 없으며 이같은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암백측은 오는 2011년 하반기 전에 유동성이 바닥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백은 보고서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사전조정 파산(prepackaged bankruptcy) 절차를 통한 채무 조정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암백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33% 급락한 79센트를 기록한뒤 시간외 거래에서 1% 이상 낙폭을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