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LED 서태석 대표는 9일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패스의 반도체 패키지기술과 계열사 네패스신소재의 소재기술이 결합된 LED 형광등 사업은 향후 네패스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업 초기에는 산업용 분야부터 시작하나 점진적으로 확대해 일반 조명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연구소를 설립한 네패스LED는 지속적인 연구끝에 산업용 및 실내용 하이파워(고출력) LED 조명기구 개발에 성공했으며, 국제특허 4건과 국내 조명등기구 관련 특허 14건도 획득했다.
이번 양산되는 네패스LED의 형광등 '스타라이트'는 독자 개발한 광원의 제조 및 구조기술과 특수 재료를 이용한 하이파워 LED를 사용, 밝기가 기존 형광등 대비 1.4~1.5배 향상된 획기적 제품으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존 LED 형광등은 빛의 직진성으로 인해 빛을 전체로 퍼뜨리는 확산판이 필수였다. 하지만 네패스LED는 확산판 없이도 빛이 180도로 넓게 퍼질 수 있는 광학기술을 개발, 확산판 사용에 따른 '광량감소'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기존 하이파워 LED 조명의 경우, 열처리를 위해 부피가 큰 방열판을 부착해야 하나 스타라이트 제품은 열저항을 1W 기준 5도 미만으로 줄여 제품의 기능성 및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광원자체가 램프역할을 하도록 해 눈부심 현상을 큰 폭으로 개선, 적용 시 30%의 광효율 저하를 가져오는 유백색커버가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된 점도 특징이다.
서태석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LED조명이 가진 기존 문제점을 해결, 품질과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삶의 질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LED 형광등은 빠르게 기존 형광등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패스LED는 올 상반기 충북 오창 과학단지에 120억원을 투자, LED 패키징 양산설비를 완료했으며, 월간 100만개 이상의 하이파워 LED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올 4/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네패스LED는 LED 형광등에서 2010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동남아 등 해외 대형 국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