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천호뉴타운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 362-60 일대 36만3887㎡(11만75평)에 대한 천호뉴타운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4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 서울 동부권의 주거·문화·상업기능을 갖춘 새로운 주거중심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곳을 뉴타운지구로 지정했다. 이어 2005년 4월 천호뉴타운 개발기본계획이 수립하고,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제1종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뉴타운지구를 가로지르는 선사로 폭을 기존 25m에서 30∼33m로 확장하고, 중간규모 도로 8개와 소규모 도로 16개를 신설 또는 정비한다.
또한 광진교 남단 구천면길은 카페 거리로, 선사로 변은 업무시설 및 관광호텔, 즈믄길은 서점, 학원, 아동 관련 시설들이 특화 조성될 예정이다. 간선도로 변은 숙박시설, 안마시술소, 단란주점 등을 지을 수 없는 지역으로 지정됐다.
천호뉴타운지구 내에서 성매매업소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1∼2구역(4만8636㎡)은 이미 정비구역으로 결정돼 용적률 234∼484%를 적용받는 20∼40층 규모 아파트 915가구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호뉴타운지구는 열악한 기반시설로 도시기능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면서 "제1종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서울 동부권의 주거와 상업 중심지로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