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FOMC 저금리기조 유지 발표로 달러 캐리트레이드 재개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조심스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당초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대폭 상승출발했으나 장후반 혼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국내증시는 전날에 비해 14p정도 하락출 발한 영향도 간파된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1177.00원으로 전날보다 1.40원 하락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2월물은 1178.20원으로 1.70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시장에서 선물환율이 10원 가량 급락하자 전날보다 3.40원 하락한 1175.00원으로 개장한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국내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작용하면서 저가 매수가 유입, 낙폭이 다소 축소되는 모습이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한 것은 전일 급등한 영향도 있지만 뉴욕증시의 혼조세 마감의 영향이 큰 것"이라 설명하면서, 의외성을 보인 것을 배제하지 못하겠다는 스탠스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4.00/1,17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4.00/1186.00원에 비해 10.00/9.00원 대폭하락 하는 모습이였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0원을 감안할 때 전날 현물환 종가 1178.40원 대비 3.60원 하락 한 1,174.80원 수준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완만한 움직임이 보인다"면서 "증시의 방향성이 정해지면 환율 또 점점 강도를 높이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