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 워크 프로그램(Work Program) 제시
- 출구전략의 원칙 개발 등 논의
[뉴스핌=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6~7일 양일간 스코틀랜드(세인트앤드류)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 내년도 의장국으로서 1년간의 회의운영방향을 담은 '2010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워크 프로그램(Work Program)'을 제시할 예정이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윤 장관이 제시할 '2010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Work Program'에는 내년도 주요의제, 작업추진 체계, 주요 회의 일정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윤 장관은 스코틀랜드 G20 회담에서 ▲ 국제금융기구의 역할 및 효과성 ▲ 기후변화 재원조달 ▲ 거시경제 및 지속가능 균형성장 ▲ 글로벌 금융시스템 재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국제금융기구의 역할 및 효과성과 관련해서는, 피츠버그 정상회의에 이어 IMF의 역할범위, 거시경제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 및 IMF/WB의 개혁이슈들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거시경제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 도입된 탄력대출제도(FCL)에 추가해 신흥개도국의 자본이동 변동성 대응 수단의 개발 등에 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후변화 재원조달과 관련해선 기후변화 재원규모의 확대 필요성, 공공재원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되며 거시경제 및 지속가능 균형성장에 있어서는 출구전략의 원칙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금융시스템 재편과 관련해선, 런던·피츠버그 정상회의 합의사항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보수·건전성 규제에 대한 상호점검 절차의 작업계획 등 국제기준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한 이행점검 절차의 마련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윤 장관은 이번 회의기간 중 영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2010년 정상회의 및 재무장관회의 준비와 관련된 주요 의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윤 장관은 스코틀랜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5일 출국길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