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수출ㆍ입액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
[뉴스핌=이영기 기자] 10월중 무역수지 흑자가 38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수출은 340.3억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8.3% 감소, 2개월 연속 한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수입은 302.3억달러를 기록, 감소율이 처음으로 10%대로 진입했다.
1일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속보치를 통해 10월중 통관기준 수출이 340억26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비 8.3% 감소, 수입은 302억3200만달러로 감소율이 처음으로 10%대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10월 무역수지는 37억 9400만달러로 지날 9월(53.7억달러)에 비해 축소된 흑자를 시현했다.
수출은 액정디바이스(38.8%), 반도체(36.8%) 등 일부 IT 품목들을 제외한 대부분이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점차 개선되는 추세고, 지역별로 보면 중국, 아세안 등 신흥개도국이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미국, EU 등 선진국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품목별 수출증감율(%)은 액정디바이스(38.8), 반도체(36.8), 자동차부품 (1.4), 석유화학 (0.4), 가전 (-5.4), 선박(-9.2), 기계(-20.9), 섬유(-14.4), 석유제품(-25.8), 자동차(-24.1), 무선통신(-30.1), 철강(-31.0) 등이다.
수입은 대부분 감소세이나 에너지 도입물량 증가로 원자재의 감소폭이 크게 개선되고, 소비재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했다.
부문별 수입 증감율(9→10월)을 보면 원자재부문이 -40.6% → -19.1%, 자본재부문이 -13.5% → -16.1%, 소비재부문이 -6.2% → 0.9% 다.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치인 14.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일평균수입액도 처음으로 13억달러대를 회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