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데다 연내금리인상의 가능성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최·남 애널리스트는 "금리 인상을 제외한 팽창정책이 조금씩 되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 심리와 주택시장 지표에서 혼재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3/4분기 미국 성장률이 높았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들은 "미국 경제 문제는 금융기관 디레버리징 경로를 통해 글로벌 자본시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최근 나타났던 달러, 엔화의 동반 강세는 글로벌 주가 조정이 선진국의 조기 출구전략 우려에 기인한다기 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경제 상황에 기인함을 시사한단 풀이다.
이어 그들은 "이러한 안전자산 선호 움직임은 국내적으로 시장금리 하락 요인"이라며 "글로벌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지금의 자금 흐름 구도는 선진국/이머징 이슈가 아니라 위험자산/안전자산 이슈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남 애널리스트는 "산업활동동향 컨센서스가 지나치게 낮아 혼란이 있었지만 문제는 앞으로의 모습"이라며 "6개월전 대비 경기선행지수 증가율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물론 한국은행은 실적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0월 금통위는 3분기 결과를 인지한 상태였을 것이므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에 그들은 "금통위와 북클로징, 외환시장 규제 부담이 있으나, 연말 금리는 지금보다 소폭 낮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