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낙관론 증폭으로 달러 하락세 가운데, 아래쪽에서 역외매수와 결제물량, 위쪽에서 네고물량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30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간밤 미국 GDP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1180원대로 내려앉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더불어 전날 1200원대에서 수출네고와 은행권의 롱포지션 처분 물량이 쏟아져 달러화 상방경직성이 강한 것으로 평가했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8.50/1189.00원에 최종호가 되며 마감, 전날의 1202.50/1204.50에 비해 4.00/5.50원 하락했다. 이는 스왑포인트 0.30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96.00원 대비 7.55하락한 1188.45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차장은 "낙관론 증폭으로 레인지 상하단을 낮출 것"이라며"이날 원/달러는 1182~1194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급등했다. GDP지표가 예상을 웃돌았고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가 감소한데 힘입어 3개월래 일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욕외환시장의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소폭상승한 반면 유로화는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위험거래가 증가, 엔화와 달러화에 대해 상승했다. 다음주 예정된 FOMC회의를 앞두고 이러한 위험거래 포지션의 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유로/달러는 1.4829로 전날 1.4715보다 0.0114달러 상승했고, 달러/엔도 91.49엔으로 전날의 90.79엔보다 0.70엔 상승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800~1.4900달러, 달러/엔은 91.00~92.00엔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