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에 대한 우려 속에 월말 지표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3분기 GDP가 11월 기준금리 인상의 타당성을 부여해 줄 것이란 예상 속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3분기 GDP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 매도세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전일 연중 고점을 갱신한 국고 3년 금리 4.62%는 기준금리 4%대에서의 금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다 해도 금리가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이란 공감대가 장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이란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3분기 GDP 내용 상 국내 경기의 견조한 성장세가 확인됨에 따라 조기 기준금리 인상이 명분이 충분해 진 것은 사실"이라며 "이에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더욱 증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분 선반영 돼 있다고 해도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서의 금리 인상을 염두에 둔 금리 상승 압력이 불가피해 보인단 얘기다.
아울러 주말 발표될 월말지표에 대한 부담 역시 매수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문 애널리스트는 또 "미국 주가 및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도 "그러나 물량 부담 및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로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대외 여건은 국내 채권시장에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금일 채권금리는 저가 매수세 속에서도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단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