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 특히 자동차 업종, 관련 부품 업종 등의 외국인 매수세가 거세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2분 현재 1659.24선으로 전일비 19.07포인트, 1.16% 상승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하면서 하락 조정 흐름이 연장되는가 싶었으나 국내 3/4분기 GDP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자동차 업종 중심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특히 수급상으로 그동안 매도로 일관했던 기관들이 대규모 매수세를 보이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1200억원, 기관은 20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는 현대차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시장 판매호조와 실적호조에 힘입어 외국인들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시각 현재 현대차는 11만 4000원을 기록하면서 전일비 4500원, 4.11% 올라서고 있다. 기아차도 1만 89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비 600원, 3.28%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또한 75만원선을 회복하며 1.6% 올라서고 있다.
이날은 또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녹십자의 상한가가 나타내는 등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국내증시는 3/4분기 경제지표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조정의 마무리국면으로 판단되며 오후로 갈수록 지부 반등폭이 커지면서 1700선 재진입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신종플루 관련주가 들썩이는 특징을 보이면서 505.63을 기록하며 1.72포인트, 0.34% 올라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