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희 연구원은 "또한 2010년부터 본격 수송하게 되는 현대제철 제선원료 수송은 변동성 높은 BDI지수에 연동되기 보다는 안정적 마진이 창출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다은은 리포트 내용,
■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지난 23일 글로비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액은 8,430억원 (YoY +7.7%), 영업이익 403억원 (+27.9%), 순이익 505억원 (+60.9%. 글로비스 실적 개선은 국내외 자동차 판매 호전을 통해 주력 사업 부문인 물류 부문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
특히 매출 비중은 아직 작지만 수익성이 높은 중고차 판매 이익률 상승에 주목. 전체 영업이익률은 4.8%를 유지했는데 글로비스가 단순히 매출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 유지도 함께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 영업외 부문은 엠코 등의 지분법 이익이 147억 반영됐음.
■ 매출 성장은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 동시 진행
현재 진행중인 미국 알라바마, 유럽 체코와 슬로박 공장의 CKD 사업 및 국내외 물류 사업, 중고차 경매,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해상운송에 더하여 향후 09년 4Q 기아차 조지아 공장(연 30만대) 가동에 따른 CKD, 2010년 현대/기아차 완성차 해상 운송 비중(20->35%까지) 확대, 2011년 현대차 러시아 공장(연 15만대) 가동과 현대제철 제선원료 2차 계약분 수송 시작, 2012년 완성차 해상 운송 비중 (35%->100%까지 가능) 등 2012년까지 매년 매출 증가 요인이 계획되어 있음.
■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유지된다는 점이 더욱 긍정적
글로비스는 단순 운송 실행이 아닌 화주와의 계약에 따른 적정 마진을 보장 받는 사업을 추진하여 수익성 유지. 완성차 해상 운송도 금년 2척 추가 구입을 포함, 지속적인 선대 확충이 예상됨. 또한 2010년부터 본격 수송하게 되는 현대제철 제선원료 수송은 변동성 높은 BDI지수에 연동되기 보다는 안정적 마진이 창출되는 사업임. 특히 완성차 해상운송과 달리 글로비스가 직접 선박을 구입 혹은 용선하여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STX팬오션 등의 실행사가 운송을 담당하기 때문에 유가 움직임과 상관없이 이익 창출이 가능함.
■ 엠코와 현대모비스, 현대푸드시스템 지분은 글로비스 기업가치의 보너스
글로비스는 엠코 24.96%, 현대모비스 0.67%, 현대푸드시스템 19.50% 등을 보유하고 있음. 엠코는 3분기까지 매출액 8천4백억원과 순이익 454억원을 기록한 현대차 그룹 건설사로 글로비스가 2대주주 위치를 확보하고 있음. 또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현대푸드시스템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천4백억원과 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향후 순차적으로 상장이 이루어질 경우 글로비스 가치에 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