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1%, 10.27포인트 하락한 1015.61로 마감됐다.
또 영국의 FTSE100지수도 0.96%, 50.49포인트 내린 5207.36을 기록했으며, 독일 DAX지수는 1.21%, 70.56포인트 빠진 5762.93을, 프랑스 CAC40지수도 1.35%, 52.37포인트 하락한 3820.85에 장을 마쳤다.
브루윈 돌핀의 마이크 렌호프 전략가는 "시장이 한차례 조정세를 겪었다"며 "이날 다소 부진한 (에릭슨) 실적을 확인했지만, 전반적인 지표 흐름을 본다면, 어느 누구도 지금 추세가 나쁘다고 말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모간스탠리의 강력한 분기 실적에 강세를 보였던 은행주는 이날 반락되며 증시 하락세를 견인했다.
특히 크레딧스위스가 예상보다 부진한 3/4분기 순익과 매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3.1% 하락, 은행주 약세를 이끌었다. HSBC. 방코 산탄데르, BNP 파리바의 주가 역시 1%~1.7%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일 올 최고치를 기록했던 유가도 달러 반등에 배럴당 80달러선으로 후퇴하며 에너지주도 동반 하락헀다. BG 그룹, BP, 로열더치쉘, 토탈의 주가가 0.5%~1.3% 내렸다.
또 달러 반등과 수요 우려에 금속가도 약세를 보이며 광산주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안토파가스타, 프레스니요, 카자흐미, 랜드골드 리소시스의 주가는 1.83%~3.18% 떨어졌다.
이날 통신장비 공급업체인 에릭슨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 예상보다 부진한 3/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6.5%나 급락,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에 따라 경쟁사인 노키아와 알카텔-루슨트의 주가도 각각 0.34%, 2.53% 하락하며 통신주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영국의 9월 소매판매는 두달 연속 보합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영국 통계청은 9월 소매판매가 로이터 예상치인 0.5% 증가를 하회한 전월비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