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역외세력이 대규모 '숏커버링'에 나서며 이날 환율급등세를 주도했다.
아울러 외은지점에 대한 유동성 비율규제 등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화 대책이 시장에 언급된 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00원 급등한 119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중 고점은 1193.00원, 저점은 1177.20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이틀 연속 조정을 이어가며 1630선에 턱걸이했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글로벌달러가 약세 분위기에서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가 1.50달러를 하회하는 등 강세 분위기로 전환됐다"며 "역외에서 대규모 숏커버링에 나서면서 환율급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