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금융주의 약세로 하락한 뉴욕 증시에 초반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도 강해지고 있다.
오전 일본 증시는 뉴욕 증시의 하락과 민주당 연립내각에 대한 불안감이 부각되면서 1% 넘게 하락했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중국 증시도 거시지표 발표 후 낙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3/4분기 경제 성장률은 9%에 근접하며 시장 예상치와 부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2.61엔, 1.19% 하락한 1만 210.78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둑 쿄세라를 비롯한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최근 상승했던 금융주에도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우정국 사장 임명을 놓고 민주당 연립내각이 주장해온 '탈관료주의'에 대해 불신감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10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0.52% 하락한 3055.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상품시황의 호조로 자원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금융주들이 하락하면서 부담이 되고 있다.
3/4분기 중국의 국가총생산(GDP) 성장률은 시장의 예상대로 8.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물가압력은 예상대로 완화됐으며 산업생산과 도시고정자산 투자는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2% 하락한 7623.02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76% 하락한 2만 2149.20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