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갭 상승으로 출발한 뒤 1180원 상향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증시 하락과 글로벌 달러의 강보합세로 인해 역외 매수세가 강하기 때문이다.
21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마감하며 안전자산인 미 달러 에 대한 수요가 상승했고, 그간의 달러약세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역외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매수세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8/118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 1166/1168보다 12/14원이나 급등했다. 장중 1188원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급반등세를 보였다.
또 이는 스왑포인트 0.05원을 고려할 때, 전날 현물환 종가 1165.90원 대비 13.05원 상승한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재봉 대리는 "이날 환율은 갭 상승 출발 후 118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4.00~1182.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소폭하락했다. 코카콜라 등 기업실적이 예상수준임에도 불구 주택지표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낮은 수 준이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다.
뉴욕외환시장의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유로존 고위자의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표시와 증시약세의 영 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로/달러는 1.4933달러로 전날 1.4959달러보다 0.0026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0.69엔으로 전날 90.55엔보다 0.14엔 상승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900~1.4980달러, 달러/엔은 90.60~91.40엔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