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지역 정책입안자들이 계속해서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감을 표출하고 있는데다, 주요 저항선 돌파가 실패하며 조정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유지하며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 달러화는 캐나다달러에 대해 2%나 급반등했다.
뉴욕증시도 호조의 기업실적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경제지표로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약화돼 달러를 지지했다.
특히 유로/달러와 달러/엔의 경우, 이날 장 초반 주요 저항선이던 1.50달러와 90엔 돌파 시도가 근처에 걸려있는 옵션관련 매수세로 무산되며 달러 반등세가 촉발됐다.
시장분석가들은 그러나 달러가 과매도 상태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추격 매수세가 나타나 추세가 전환될지는 좀더 두고봐야 한다는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스코티아 캐피털의 스티븐 버틀러는 "유로화가 1.48달러로 후퇴할 경우 좋은 매수기회""라고 지적했다.
또 포렉스닷컴의 외환전략가인 야곱 오비나는 "기업 실적이 계속 좋게나올 경우 추가 상승은 시간문제"라고 지적하고, 유로/달러가 조만간 1.5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날 한때 75.103까지 하락하며 다시 14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뒤 반등, 뉴욕시간 오후 5시21분 현재 75.510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도 장 초반 한때 1.4994달러까지 상승하며 14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50달러 주위에 강력한 매수세가 포진한 것을 확인한 뒤 반락, 이시간 1.4936달러에 호가됐다.
달러/엔은 90.66엔에, 유로/엔은 135.48엔에 거래됐다.
반면 달러/캐나다달러는 1.0492 캐나다달러에 호가되며, 전일 종가 1.0281 캐나다달러 대비 2%나 급등했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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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936 1.4963 1.3978
달러/엔 90.66 90.58 90.60
유로/엔 135.48 135.54 126.66
달러/스위스프랑 1.0118 1.0111 1.0669
파운드/달러 1.6382 1.6408 1.4626
달러/캐나다달러 1.0492 1.0281 1.2165
호주달러/달러 0.9235 0.9248 0.7073
뉴질랜드/달러 0.7491 0.7563 0.5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