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대비 96.28포인트, 0.96% 급등한 10092.1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10.23포인트, 0.94% 오른 1097.91을 기록했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19.52포인트, 0.91% 상승한 2176.32 마감됐다.
이날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어 발표될 실적 전망에도 낙관론이 이어져 증시를 지지했다.
퓨처 패스 트레이딩의 프랭크 레쉬 분석가는 "현재까지 4개의 기업실적 중 3개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아직 몇주 실적 발표가 남았지만, 앞으로도 좋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개장직전 미국 최대 신문기업 가넷(Gannett)은 양호한 3/4분기 실적 발표 및 비용 절감 등의 노력으로 낙관적인 전망이 기대되면서 주가가 8.15%나 급등했다.
가넷은 특별항목을 제외한 3/4분기 순익이 주당 44센트로,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부진했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41센트를 웃돈 것으로 밝혔다.
부품업체 이튼(Eaton)도 예상보다 양호한 3/4분기 실적에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하며 증시를 지지했다.
또 3/4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세계 최대 불도저 및 굴착기 회사인 캐터필러도 낙관적인 전망에 투자등급이 상향 조정되며 6% 이상 급등, 다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캐터필러의 목표가를 52달러에서 65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로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며2010년과 2011년 실적 기대치도 올렸다.
한편 캐나다의 비료업체인 사스카치완 포타쉬의 주가가 M&A 가능 소식에 급등하며 호재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의 BHP빌리톤이 사업 확장을 위해 추가 자금을 동원, 포타쉬사 인수 합병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포타쉬의 주가는 6.5% 급등했다.
그러나 이날 미국 주택건설업자들의 주택시장을 보는 10월 주택지수가 넉달만에 다시 반락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업체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매월 발표하는 주택시장 지수는 정부의 세제혜택 프로그램 종료에 대한 불안감으로 9월 19에서 10월 18로 소폭 내려서며, 전망치인 20도 하회했다.
이같은 발표에 다우지수 주택건설지수는 1.3% 하락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주택건설 업체인 리나 주가는 1.77% 빠졌고, 풀테 홈즈의 주가도 0.84%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