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산은경제연구소는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145~1175원에 거래되는 등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의 외국인 주식순매수세로 인한 연저점 기록, 당국의 환율하락 속도조절 노력 등을 주요 변동요인으로 보았다.
19일 산업은행의 산은경제연구소(소장 김상로)은 '주간 금융시장동향'에서 "글로벌 달러화 약세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공기업 해외차입 억제 등 환율의 하락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노력 또한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산은경제연구소의 최호 부부장은 "글로벌 달러화가 이번주의 기업실적 발표에 따라서 강세와 약세를 반복할 것"이라며 "원/달러환율도 이에 영향을 받으며 이번주 1145원에서 1175원에서 변동폭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의 평균은 1160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국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고수익 추구거래 증가로 지난주 엔화는 약세였다.
산은경제연구소는 이런 엔화 약세기조는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BOJ)의 경기인식 상향조정과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투자 등 위험수반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는 시각이다.
최호 부부장은 "이번주 엔/달러 환율은 88.00~92.00엔에서 거래될 것"이라며 "주간 평균은 90엔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