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자산운용협회 서울총회 축사에서 "세계경제환경 변화에 맞게 국제금융기구의 기능이 대폭 확대됨과 더불어 지배구조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IMF와 WB는 선제적인 개혁을 통해 신뢰성(credibility)과 정당성(legitimacy)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IMF는 최소 100% 이상의 쿼타 증액을 통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재원을 확충하고, 5% 이상의 쿼타를 과도대표국에서 과소대표국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흥국들이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위상도 제고될 것이라는 얘기다.
윤 장관은 아울러 최근 새로운 국제금융시스템 개편 논의가 G-20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G-20 회의가 단순 수사(rhetoric)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deliverables)를 도출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 장관은 또한 "금융기관의 과도한 위험 부담을 방지하고, 위험부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규제ㆍ감독체계 개혁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 헤지펀드 및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감독 시스템 강화 ▲ 투자자 보호장치 보완 ▲ 은행의 건전성 강화 등 금융 시스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것.
이러한 새로운 규제․감독체계는 내년까지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2012년까지 각국이 국내수준에서 이행을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