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류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올 들어 13%대에 진입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처음처럼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 상승이다.
또 1~8월 누적 판매량은 932만6000상자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2% 증가했다.
처음처럼이 꾸준한 인기를 얻기까지에는 광고모델인 이효리의 역할이 컸다고 업계관계자는 설명한다.
이효리는 지난 1997년부터 3년 동안 롯데주류와 3번의 재계약을 하며 처음처럼의 이미지를 이끌어 왔다.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동하며 이효리는 '효리주'를 탄생시켰고, '흔들어라 캠페인' 등을 통해 처음처럼의 시장 점유율 높이는 게 한 몫했다.
롯데주류는 효리효과에 이어 향후 소주 업계에 효리법칙을 만들어 낸다는 각오다.
이번 13.3% 점유율에 이어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성수기 시장을 놓고 15% 달성을 위해 효리효과를 뛰어 넘는 효리법칙의 신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동안 처음처럼의 광고에서 이효리는 신나는 음악, 댄스와 함께 소주병을 흔들며 처음처럼을 마시는 소비자뿐 아니라 술자리에 소주병을 흔드는 문화를 만들어 낼 정도로 엄청난 광고 효과를 올렸다"며 "소주 모델로 최장 기간을 이어 가고 있는 기록 만큼이나 시장 점유율로도 확실하게 기억 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