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환율하락 전망이 늘면서 스왑포인트(베이시스) 확대되는 모습"이라면서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외국인도 진입시기를 재볼 수 박에 없다"고 설명했다.
군침은 돌지만 무턱대고 공격적으로 진입했다간 단기적으론 평가손이란 불이익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이와관련해 정책당국이 제동을 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전날 한국은행에서 스왑포인트의 급격한 확대해 적극 개입할 수 있단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즉, 메리트가 커진 스왑베이시스에 평가손 우려를 상당부분 덜면서 진입할 여건을 제공하겠단 의미로도 해석할 수도 있단 얘기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것 때문에 추가적으로 환율이 밀리는 재료를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 스왑포인트 밀리는 것을 막아줄 가능성이 높다"며 "결과적으로 스왑포인트관련 평가손 우려가 적어진 만큼 당장 커진 재정거래 메리트에 외국인 현물매수가 가속
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CDS 안정세 나타내는 것도 이럴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재료라는 평가다.
아울러 정 애널리스트는 "스왑포인트 1개월 기준 마이너스 진입 이후 재차 플러스 반전의 가능성이 있다"며 "스왑포인트움직임 방향 선회는 외인 매매에 활기를 불어넣는 변수도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과거 스왑포인트 마이너스폭 확대 양상에서 반전시 외인 대량순매수 유입됐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기술적 움직임과 맞물려 봤을 때 한은 국감에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외인 매수가 확대될 수 있다"며 "최근 스왑포인트와 외인 매매방향이 연동되는 것이 심심치 않게 관측됐던 것도 중요한 참고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애널리스트는 이날 국감리스크를 이날 시장의 변수로 지목했다. 다만 10월 금통위와 크게 말을 바꾸진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말을 바꾼다고 해도 전날 국감 하루전 비교적 견조했던 것 감안해 볼 때 크게 비중둘 시장은 아닌 듯하다"며 "어차피 몇일 걸러서 바뀌는 코멘트에 굳이 신뢰를 줄 이유도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금통위 이후 애매함과 국감을 앞둔 부담에 미뤘던 대기매수 나올 것"이라며 "간만에 도래한 단기물발 강세장 연장하려는 분위기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반해서 대량매수 할 가능성 역시 있는 상황이란 것도 유념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 예상레인지 : 108.80~1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