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타워 전문기업 동국S&C(대표 정학근)는 일본의 세계적인 철강업체 JSW(Japan Steel Works)와 3억4천만엔(한화 약 43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대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S&C는 JSW에 다음 달 21일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1월과 3월 윈드타워를 공급하게 돼 일본 풍력발전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일본 풍력발전 시장내 윈드타워 설치 현황은 2008년 기준 총 117기로, 이중 동국S&C가 107기를 공급 시장점유율 91% 점유하고 있다.
동국S&C 정학근 대표는 "이번 계약체결은 향후 동국S&C의 일본 풍력시장 점유율 확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특히 JSW가 2011년부터 해외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향후 동국S&C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