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금통위날 이후 연일 시세 변동성이 줄고 있다"며 "좁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일반화되기 쉬운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금통위날과 전날 미결제는 큰 폭으로 늘어나는 양상이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금통위 이전 16만3천여 계약으로 줄었던 미결제가 단기간에 8천여 계약 늘면서 17만1천 계약수준까지 올라왔다.
이에, 단기적으론 미결제 풀리면서 시장 변동성이 의외로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단 얘기다.
정 애널리스트는 "일단 최근 미결제 큰 폭으로 늘어난 날 평균 매매 가격은 108.98 수준으로 전날 마감가(109.00)를 기준으로 보면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박스상단이란 인식이 많은 전고점(109.15)을 상향 돌파하거나 20일 이평선 부근인 108.80을 하향 돌파할 경우 미결제가 풀리면서 시세변동성이 확대될 변수가 있단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당장이야 국감이란 재료에 캐리가 막히면서 일시적으로 막힌 장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미결제를 그대로 안고 앞으로 장세가 진행된단 것은 지금 박스권 상하단 돌파시 변동성을 확대할 유인이 될 수 있단 것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 애널리스트는 이날 채권시장에 대해 "장초반은 최근 견조했던 분위기 이어지면서 시장 지지되는 양상 전개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장후반 다소 불안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캔들보면 하루걸러 음양패턴이 다시 재현되는 양상으로 결국 오늘은 음봉차례될 가능성 있단 설명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론 국감 이벤트를 앞두고 고점매도 관점이 바람직하다"면서도 "그러나 아무리 국감 부담있더라도 어차피 총재 멘트는 금통위보단 개인적 혹은 한은만의 판단이란 것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국감에 오버하면서 20일 이평 깨지면 여전히 적극적인 저가매수가 포지션입장에서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 예상레인지 : 108.70~1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