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장이긴 하지만 아직은 혼란스럽다는 게 채권시장 참가자의 전언이다.
13일 오전장 후반 국고채 3년물 9-1호는 4.38%로 전날보다 1bp 내려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9-3호는 4.84%로 3bp 내린 수준이다. 국고채 10년물 8-5호는 전일 종가수준인 5.37%에서 횡보하고 있다.
1년물 통안채 금리는 전날보다 2bp내린 3.50%수준에서, 2년물 통안채는 5bp오른 4.44%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08.95로 전날보다 5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618계약을 매수하고 있다. 초반 매수를 보이던 은행은 795계약 매도로 돌아섰고, 증권은 매도규모를 193계약 수준으로 줄였다.
전문가들은 그동한 과도했던 플래트닝이 이번 금통위를 계기로 스티프닝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단기물의 강세가, 5년물 이상의 약세가 이어져 단기 금리는 하향하고 장기 금리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이날 채권시장은 1년물 이내의 단기물 강세가 이어지는 반면, 2년물 통안채는 전날의 과도한 금리하락에 대한 되돌림이 이어지고 있다.
5년물의 경우 전날 10bp나 오른 까닭에 이에 대한 되돌림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 모습이다.
국채선물 시장 역시 외국인의 매수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초반부터 이어진 주식시장의 약세도 채권시장을 일부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전일의 되돌림이 진행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단기물이 강해지면서 오랫만에 RP가 살아나는 모습"이라며 "전날 움직임에 대한 되돌림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아직은 혼락스러운 모습이긴 하진만, 강세를 띠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