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경기개선 추세 및 금융시장 안정이 지속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는 기존의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
9일 한국은행은 금통위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현 2.00% 수준에서 유지함은 물론,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의 국내 경기는 세계경제 상황 호전 등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소비가 전년수준을 계속 상회하는 등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 둔화가 금리동결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소비자 물가는 지난 9월 2.2%를 기록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나 부동산가격은 여전히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기대비 0.8%의 상승률을 보였고, 전세가격은 1.8% 올랐다. 지난 8월 각각 0.3%, 0.6% 올랐던 것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한편, 금융시장에서는 주가가 큰폭 상승한 후 반락한 가운데 총부채상환비율 확대적용,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주택담보 대출의 경우 지난달 2조4000억원 늘어나, 증가규모가 전월보다 8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은은 향후 통화정책에대해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최근의 경기개선 추세 및 금융시장의 안정이 지속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